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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자, 한국여자테니스연맹 제17대 회장 취임

2025-02-07 12:08

한국테니스연맹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김영자 회장
한국테니스연맹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김영자 회장
한국여자테니스연맹이 7일 정희자 전 회장을 제17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정희자 회장은 제15대 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서울 송파구 대한테니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정 회장은 일정상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서신을 통해 향후 계획을 분명히 했다.

그는 "한국 여자 테니스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선수 육성과 대회 운영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임기 목표를 밝혔다.


앞서 제16대 김영자 회장은 "임원과 연맹 관계자들의 도움 덕에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며 "정 회장과 함께 연맹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희자 회장의 재취임은 한국 여자 테니스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중요한 모멘트로 평가된다.

선수 육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대한 그의 의지가 주목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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