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맹은 5일 전날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안재형 전 감독이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안재형 신임 회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중국 국가대표 출신 자오즈민과의 결혼으로 '한중 핑퐁 커플'로도 유명하다.
2017년부터 2년간 여자 대표팀 감독을 지냈으며, KTTL프로리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프로리그 발전에 기여했다.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안병훈의 아버지이기도 한 안 회장은 "한국 실업탁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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