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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노조와 첫 면담...'조직 개선·직원 처우' 논의

2025-02-05 22:15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을 방문한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가운데)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을 방문한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가운데)
유승민(42) 대한체육회 당선인이 4일 올림픽회관에서 노동조합과 첫 만남을 가지며 조직 정상화를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예산 감축 대응, 노사 소통 강화, 기관 운영 정상화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유 당선인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지만 밤낮없이 일하겠다"며 의지를 보였고, 김성하 노조 비대위원장은 "전임 체제에서 받은 직원들의 상처를 보듬어달라"고 요청했다.


노조는 △예산 감축에 따른 조직·인력 축소 위기 대응 △노사협의회 활성화 △특별보좌역 운영 개선 △인사 운영 정상화 △지방 사업장 근무자 처우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유 당선인은 국회와 주무 부처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노조는 13일 임시총회를 통해 새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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