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면담에서는 예산 감축 대응, 노사 소통 강화, 기관 운영 정상화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유 당선인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지만 밤낮없이 일하겠다"며 의지를 보였고, 김성하 노조 비대위원장은 "전임 체제에서 받은 직원들의 상처를 보듬어달라"고 요청했다.
노조는 △예산 감축에 따른 조직·인력 축소 위기 대응 △노사협의회 활성화 △특별보좌역 운영 개선 △인사 운영 정상화 △지방 사업장 근무자 처우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유 당선인은 국회와 주무 부처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노조는 13일 임시총회를 통해 새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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