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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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시절 팬들의 사랑, 키움 푸이그에게 7시간 여정의 응원

2025-02-05 06:50

푸이그를 응원하기 위해 캠프를 찾은 현지팬 가족
푸이그를 응원하기 위해 캠프를 찾은 현지팬 가족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가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스프링캠프에서 특별한 팬들의 방문을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7시간을 달려온 한 가족이 푸이그의 훈련을 응원하기 위해 캠프를 찾았다.

다저스 유니폼과 모자를 입고 푸이그의 훈련을 지켜본 이 가족은 훈련이 끝난 후 푸이그를 만나 기념 촬영과 사인을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푸이그를 응원하기 위해 캠프를 찾은 현지팬 가족
푸이그를 응원하기 위해 캠프를 찾은 현지팬 가족
푸이그는 "LA에서 이곳까지 오는 먼 거리를 달려와준 팬들에게 감동했다"며 "가족의 응원으로 힘을 얻어 좋은 활약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가족의 어머니는 "다저스 시절부터 '야생마' 푸이그를 응원해왔다"며 "KBO리그에서도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푸이그는 동료 루벤 카디네스와 키움 타자들과 함께 라이브 배팅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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