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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워니, LG 마레이와 '빅맨 맞대결'서 판정승...3연승 질주

2025-02-04 06:25

자밀 워니. 사진[연합뉴스]
자밀 워니.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SK의 자밀 워니가 LG 아셈 마레이와의 빅맨 대결에서 승리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LG를 78-7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부의 핵심은 양 팀 빅맨들의 맞대결이었다.

워니는 25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폭발하며 마레이(19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특히 3쿼터에만 9점 4리바운드를 쓸어담으며 팀이 60-50으로 달아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승부의 쐐기는 경기 종료 직전 워니의 덩크슛이었다. LG의 추격 기세가 한창이던 상황에서 터진 이 덩크는 홈 관중을 열광시키며 경기를 SK의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SK는 이날 승리로 28승 7패를 기록, 2위 현대모비스(21승 13패)와의 격차를 6.5경기 차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반면 7연승을 달리던 LG는 21승 14패로 3위로 밀려났다.

워니의 활약은 안영준(18점 6리바운드)과 김선형(15점 7어시스트)의 고른 득점으로 더욱 빛났다. LG는 전성현이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19점을 올렸고, 양준석도 4쿼터에 9점을 몰아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자밀 워니. 사진[연합뉴스]
자밀 워니.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SK의 자밀 워니가 LG 아셈 마레이와의 빅맨 대결에서 승리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LG를 78-7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부의 핵심은 양 팀 빅맨들의 맞대결이었다.

워니는 25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폭발하며 마레이(19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특히 3쿼터에만 9점 4리바운드를 쓸어담으며 팀이 60-50으로 달아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승부의 쐐기는 경기 종료 직전 워니의 덩크슛이었다. LG의 추격 기세가 한창이던 상황에서 터진 이 덩크는 홈 관중을 열광시키며 경기를 SK의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SK는 이날 승리로 28승 7패를 기록, 2위 현대모비스(21승 13패)와의 격차를 6.5경기 차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반면 7연승을 달리던 LG는 21승 14패로 3위로 밀려났다.

워니의 활약은 안영준(18점 6리바운드)과 김선형(15점 7어시스트)의 고른 득점으로 더욱 빛났다. LG는 전성현이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19점을 올렸고, 양준석도 4쿼터에 9점을 몰아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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