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동현의 월드컵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1201159083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정동현은 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2024-2025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28초 98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마티아스 호이비(노르웨이·1분 29초 55)와는 0.57초 차이로 여유 있는 승리였다. 3위는 1분 29초 72를 기록한 고야마 다카유키(일본)가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두 대회를 석권한 정동현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극동컵은 시즌 랭킹 1위에게 다음 시즌 월드컵 출전권을 부여한다.
2011년과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동현은 다음 달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정동현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회전 21위, 2017년 FIS 월드컵 자그레브 대회 14위로 두 대회 모두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