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메즈는 최근 '베이스볼 이즌트 보링' 팟캐스트에서 커쇼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2025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메즈는 "우리는 커쇼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눴고 올해 그가 우리와 함께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커쇼가 다저스로 복귀하면 그는 로스앤젤레스 역사상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된다.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나우,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토니 곤솔린, 랜던 낵, 바비 밀러, 더스틴 메이 등이 잠재적인 로테이션 후보들이다.
커쇼는 다저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11월 2025년 1000만 달러 선수 옵션을 거절했지만 많은 팬들은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월드시리즈 우승 후 다저스로 은퇴하겠다는 자신의 열망을 강조했고, 그가 로스앤젤레스와 재계약할 것이라는 믿음을 더욱 뒷받침했다.
NL 사이영상 3회 우승자이자 2014년 내셔널 리그 MVP인 커쇼는 다저스의 전설일 뿐만 아니라 그의 시대의 가장 지배적인 투수 중 한 명이다.
전성기였던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그는 207번의 선발 등판 동안 평균자책점 2.10과 삼진 1,623개를 기록했다. 그의 올스타 선정 10차례 중 7번이 이 기간에 나왔다.
커쇼는 통산 212승 94패로 2025년을 맞았다.
한편, 놀란 아레나도의 다저스 트레이드는 물건너 간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버스터 올니는 다저스가 아레나도의 트레이드를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올니는 '다저스 더그아웃 라이브'에서 "약 6주 전에 다저스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소식통은 '다저스가 그를 원했다면 그를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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