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 카세미루가 로마 이적에 열려있으며, 맨유도 임대 또는 완전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UCL 3연패와 18개의 트로피를 획득한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다.
2022-23시즌 맨유 이적 후 첫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과 리그 3위에 기여했으나 최근에는 에이징커브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현지 매체들은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짐 랫클리프 경이 카세미루 영입이 나이와 비용 측면에서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텔레그래프'는 카세미루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AS 로마가 그의 정보를 요청하며 레안드로 파레데스의 대체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카세미루의 완전 이적을 선호하지만 현재로서는 임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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