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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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 팔아라!' '뺄셈 야구' 샌디에이고, 투수 마이클 킹트레이드카드 만지작...시즈, 아라에즈, 크로넨워스, 수아레스도

2025-01-28 06:56

마이클 킹
마이클 킹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현재 '뺄셈 야구'를 하고 있다.

구단 소유권을 둘러싸고 이전투구를 벌
이고 있어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투수 마이클 킹도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2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킹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킹은 후안 소토를 양키스로 보내고 받은 투수로, 2024년 샌디에이고에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31경기 중 30차례 선발로 등판, 평균자책점 2.95라는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후 FA가 되는데, FA 시장에서 대박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연봉 조정 자격으로 샌디에이고에 88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고, 구단은 732만5천 달러를 제시했다. 연봉 조정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즈, 딜런 시즈, 제이크 크로넨워스, 로베르트 수아레스에 이어 킹 마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이들 중 몇 명이 트레이드될지 주목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FA 영입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샌디에이고에서 뛰다 FA가 된 선수들도 샌디에이고와 재계약하지 않고 타 팀으로 떠나고 있다. 김하성은 4년 계약 기간이 끝나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샌디에이고와 결별했다. 이어 특급 구원투수 태너 스캇도 다저스로 떠났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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