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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브레그먼 영입?' ESPN 숀필드 "김혜성은 주전 2루수 아닌 유틸리티맨. 브레그먼이 2, 3루 맡을 수 있어"

2025-01-25 18:51

알렉스 브레그먼
알렉스 브레그먼
다저스가 이젠 미래의 3루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ESPN 데이비드 소필드는 25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왜 여기서 멈춰야 하는가? 알렉스 브레그먼이 원하는 빅딜을 찾지 못한다면 다저스가 의외로 적합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맥스 먼시는 2025년 이후 FA가 된다. 김혜성의 배트는 선발 2루수보다는 유틸리티 내야수에 더 가깝다"라며 "브레그먼은 2025년에 2루와 3루를 오가며 2026년에 먼시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먼시, 크리스 테일러, 마이클 콘포토, 미구엘 로하스 등을 정리하면 다저스는 이번 시즌 이후 4,95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브래드포드 둘리틀은 브레그먼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디트로이트가 브레그먼을 영입할 수 있는 급여 공간을 갖고 있으며 그의 포지션 다재다능함은 팀이 계약 기간 동안 그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많은 재량권을 제공한다"며 "그는 내야 어느 곳에서나 뛸 수 있다. 디트로이트는 선수들을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 주변으로 이동시켜 다양한 구성이 작동하도록 할 수 있다. 브레그먼은 승리의 새로운 창을 시작하는 젊은 팀에게 완벽한 베테랑 존재가 될 것이다. 또 A.J. 힌치 감독은 그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했다.

앨든 곤잘레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딜런 시즈, 루이스 아레아즈, 로베르트 수아레스, 제이크 크로넨워스 중 한 명을 트레이드할 것이라고 했다.o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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