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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의 황제' NC의 중견수 박건우, 35세의 새로운 도전

2025-01-16 09:53

NC 박건우
NC 박건우
35세 박건우가 2025시즌 NC 다이노스의 중견수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이호준 감독의 특별한 신임 속에 144경기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오른손목 골절로 시즌 아웃의 아쉬움을 뒤로한 박건우는 여전히 KBO 리그에서 최고의 타격력을 자랑한다.

통산 타율 0.327, 현역 선수 중 타율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다.

2024시즌에도 89경기에서 타율 0.344, 13홈런, OPS 0.951의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다.


특히 이호준 감독은 그의 중견수 기용에 대해 "체력적 부담을 고려해 휴식을 충분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스스로 "144경기 모두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두산 시절부터 중견수 경험이 있는 그는 2022년에는 111경기 중 76경기를 중견수로 뛰기도 했다.

현지 적응을 위해 스프링캠프보다 먼저 LA로 출국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박건우. 3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타격력과 새로운 포지션에 대한 도전 의지가 돋보인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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