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그래프스는 김혜성의 2025시즌 2할대 초반의 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팬그래프스에 따르면 김혜성은 94경기에서 365타수 79안타로 타율 0.217을 기록한다. 출루율은 0.285, 장타율은 0.343, OPS는 0.628이다. wRC+는 78에 그친다. 홈런은 9개, 도루는 7개다. 볼넷은 31개이고 삼진은 무려 105개를 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김하성의 데뷔 해 성적과 비슷하다. 김하성은 117경기에서 0.202의 타율에 출루율 0.270을 기록했다. OPS는 0.622였다. 홈런이 8개였고, 도루는 6개였다. 삼진은 71개였고, 볼넷은 22개였다.
팬그래프스는 김혜성이 김하성처럼 빅리그 첫 해에 적응 문제를 겪을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팬그래프스는 반면 이정후의 2025 성적은 2024보다 훨씬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타율이 0.293, 출루율 0.351. 장타율 0.438, OPS 0.789이다. 홈런도 13개 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정후는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고, 김혜성은 3년 1250만 달러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