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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를 어이 할꼬?' 토론토, 게레로 주니어에 2025 연봉 얼마 줘야 하나?.. 오타니와 소토급 3천만 달러 될 수도

2025-01-09 18:47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또 하나의 고민이 생겼다. 블라디미르 게로로 주니어(25)의 2025 연봉 문제가 그것이다.

올해로 연봉조정 마지막을 맞은 게레로 주니어는 1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까지 토론토와 협상을 통해 2025 연봉을 합의해야 한다.

합의가 불발되면 구단과 선수는 서로의 수치를 교환해야 한다. 그리고 중재 청문회로 간다. 세 명의 독립 중재자로 구성된 패널은 구단 측 제시액과 선수 측 제시액 중 하나를 선택해 결론을 내린다. 청문회 전까지 양 측은 협상을 계속할 수 있다.

관심은 게레로의 연봉액이다. 게레로는 2024시즌 1990만 달러를 받았다. 이는 중재 청문회 결과였다. 청문회 패널들은 토론토가 제시한 1805만 달러 대신 1990만 달러를 요구한 게레로의 손을 들어주었다.

MLBTR은 게레로의 2025 연봉을 2960만 달러로 예상했다.


게레로는 2024시즌 0.323의 타율에 30개 홈런과 103타점을 기록했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9일 게레로가 오타니 쇼헤이와 후안 소토급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타니는 중재 마지막 해에 3천만 달러를 받았고, 소토는 3100만 달러를 챙겼다.

게레로가 3천만 달러를 받을 경우 2025시즌 후 FA 시장에서 오타니, 소토와 비슷한 총액을 요구할 수도 있다. 2025시즌 성적이 중요한 이유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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