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스볼 FR은 5일(한국시간) 각 구단의 국제 아마추어 FA 계약을 예상하면서 샌디에이고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17세 조안 드 라 크루즈를 235만 달러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크루즈는 국제 유망주랭킹 24위에 올라있는 유격수다.
샌디에이고가 데 라 크루즈와 계약하면 약 385만 달러가 남는다. 이 금액으로 사사키와 계약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사사키 영입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다저스의 '해외 보너스 풀'에는 약 510만 달러가 남아 있다.
이에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 테일 게이트'는 "다저스는 그들의 주요 라이벌 중 하나(샌디에이고)가 이탈함에 따라 사사키 를 더 쉽게 영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사사키는 베이스볼 FR의 국제 유망 스타 순위에서 1위에 랭크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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