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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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의 파격 영입 계속!' 소토에 이어 일본 사회인 야구 출신 사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사사키도 영입할까?

2024-12-10 08:28

뉴욕 메츠 [메츠 SNS]
뉴욕 메츠 [메츠 SNS]
뉴욕 메츠의 파격적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MLB닷컴의 앤서니 디코모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메츠는 국제 아마추어 FA 사코 유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멋진 이야기다...일본 사회인 야구 출신의 25세 우완 투수는 이번 시즌 미국 독립리그에서 보냈다. 메츠에서는 마이너 (루키리그)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코는 2024년 미국 독립리그 프론티어 리그의 뉴저지 자칼스와 애틀랜틱 리그의 하이 포인트 로커스에서 뛰었다. 92.2이닝 동안 18경기(17선발)에 등판. 92.2이닝을 던지며 방어율 3.88, 삼진 79개로 WHIP 1.11을 기록했다.

사코는 2023~2024 호주리그의 캔버라캐벌리에서도 뛰었다. 36.2이닝 동안 39개의 삼진을 잡았고 방어율 2.21, WHIP 1.06을 기록했다.

사코는 그러나 일본프로야구(NPB) 경험은 없다.

메츠는 9일 후안 소토와 15년 7억6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사사키 로키도 영입할지 주목된다.

KBO리그의 경우 SSG 랜더스가 부상 이탈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투수로 일본 독립리그의 시라카와 케이쇼를 영입한 바 있다.

일본의 경우 준프로급 선수들이 사회인야구(실업야구) 팀이나 독립리그 팀에서 뛰다가 프로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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