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회에는 대한민국, 중국, 뉴질랜드를 포함한 총 10개국 9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원치권은 뛰어난 비행 기술과 전략으로 찬사를 받으며,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종목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원치권 선수가 보여준 뛰어난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그의 노력과 열정은 한국 패러글라이딩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이 세계무대에 도전하고 꿈을 이룰수 있도록 협회의 노력을 더 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는 올해 국내 첫 국제대회인 ‘2024 FAI 아시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쉽’을 경상북도 문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국제대회를 국내에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5년 5월에는 문경시와 국제대회인 ‘2025 Sports Class Racing Series’ 준비하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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