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목)

야구

'대미 장식은 홈에서!' 팬그래프스 "오타니 50-50 작성일 빨라질 것. 콜로라도전보다 25~27일 샌디에이고전서 작성 가능성 가장 높아"

2024-09-10 05:43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통계업체 팬그래프스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시리즈에서 50-50을 달성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측했다.

팬그래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50-50 달성 확률을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오타니가 50-50을 달성할 확률은 61.3%다. 이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리즈 전의 55.6%보다 높다. 오타니는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에서 2개의 홈런을 추가, 46-46을 기록했다.

그런데 그 61.3%가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 확률이다.

팬그래프스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까지 오타니의 50-50 달성 확률을 7.3%로 예측했다. 콜로라도와의 홈 3연전부터 갑자가 확률이 오르기 시작한다. 시리즈가 끝나면 22.4%로 급상승한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에선 42.1%로 가파른 상승세를 탄다. 그리고 적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1.3%가 된다.

팬그래프스는 "클리블랜드와의 시리즈 전까지만 해도 오타니가 50-50을 달성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단일 경기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게 됐다. 이전 시리즈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시리즈(25~27일)가 그가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리즈가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형편없는 투수진을 상대하는 시즌의 마지막 시리즈(콜로라도)가 그 다음으로 가능성이 높은 시리즈다"라고 덧붙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