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와후스 소속인 고우석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세비이빌의 스모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네시 스모키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 1이닝을 삼자범퇴로 간단히 처리했다.
1-1에서 7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파블로 알리엔도를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루이스 버두고를 풀카운트 끝에 우익수 뜬 공으로 잡았다.
다음 타자 파비안 페르투즈 역시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고우석의 ERA는 16.20으로 내려갔다.
고우석은 14일 몽고메리전에서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데 이어 17일에도 4실점한 바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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