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화)

야구

SSG, 두산 꺾고 2연승.. 조병현 10타자 연속 탈삼진 타이기록

2024-07-01 06:51

SSG 오른손 투수 조병현
SSG 오른손 투수 조병현
SSG 랜더스가 접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SS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SSG는 2회 1사 1, 3루에서 신인 박지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

두산이 6회말 무사 1, 3루에서 양석환의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맞추자 SSG는 8회초 이번에도 새내기 정현승의 안타로 승기를 잡았다.

1사 3루에서 등장한 9번 타자 좌익수 정현승은 두산 마무리 김택연을 중전 적시타로 두들겼다.

SSG는 9회초 2사 1루에서 이지영의 좌선상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SSG 구원 투수 조병현은 이날 4타자 연속 탈삼진을 추가한 10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이대진이 1998년 현대 유니콘스를 제물로 작성한 이 부문 KBO리그 기록과 타이를 작성했다.

그는 26일 kt, 29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1이닝씩 던져 아웃카운트 3개를 모조리 삼진으로 잡았다.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더블헤더는 장맛비로 모두 취소됐다.

창원 경기도 더블헤더 1차전은 취소됐다.

나중에 재편성될 경기는 26경기로 늘었다.

KBO 사무국은 혹서기인 7∼8월에는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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