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bhc그룹, MZ 세대 중심 ‘뿌링’·‘커르르 패밀리’ 캐릭터 인기

2024-02-26 10:55

사진제공=bhc그룹
사진제공=bhc그룹
26일, bhc그룹은 자사 캐릭터인 bhc치킨의 '뿌링',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커르르 패밀리'가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스토리 마케팅을 토대로 MZ 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bhc치킨 ‘뿌링’은 대표 메뉴 ‘뿌링클’의 애호가이자 ‘뿌링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페르소나를 지닌 캐릭터다. 독창적이고 재치 있는 비주얼과 세계관 덕분에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21년 성탄절을 맞아 실내 슬리퍼, 핸드폰 그립톡 등으로 구성된 굿즈 에디션을 최초 출시한 이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이모티콘, 미니게임, 릴레이툰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2년 작가 ‘밍밍이’와 협업해 개발한 ‘뿌링’ 이모티콘의 경우, 1차 배포 수량인 5만 건이 단 19분 만에 소진됐으며, 재배포 요청이 쇄도해 2차 배포를 진행한 2만 5천 건의 수량마저 6분 만에 소진되는 등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뿌링’이와 일러스트 작가 ‘노이신’의 협업으로 탄생한 디지털 플래너인 bhc치킨 ‘2024 굿노트 플래너’와 ‘스티커’는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총 1만 5,000여 건을 기록했다.

아웃백은 호주 대표 동물 ‘쿼카’를 모티브로 한 ‘커르르 패밀리’를 개발, 지난해 여름 디지털 굿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빠 커르르와 엄마 커티, 아기 커몽으로 구성된 ‘커르르 패밀리’는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아웃백커의 세계관을 담고 있다.

bhc그룹 관계자는 “개성 있고 귀여운 캐릭터를 선호하는 MZ 세대가 최근 들어 탄탄한 스토리로 재미와 감성을 전하는 브랜드 캐릭터에 열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hc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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