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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년 계약인가?' 골든스테이트, 커 감독과 2025~2026시즌까지 함께...38세 되는 커리 계약도 그때 끝나

2024-02-24 17:07

스티브 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이 2025~2026시즌까지 사령탑을 맡는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커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금액은 3500만 달러(약 466억)다" 라고 전했다. 평균 연봉이 1750만 달러로 NBA 역대 최고 금액이다.

2014-2015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은 커 감독은 10시즌 동안 6차례나 NBA 파이널에 진출, 이 중 4차례 우승했다.

2015~2016시즌에는 NBA 한 시즌 최다 승수인 73승을 이끌었다. 종전 기록은 시카고 불스의 72승이었다.

공교롭게도 커의 계약 기간은 스테픈 커리와 맞물린다. 커리는 2021년 4년 2억1500만 달러에 연장 계약했다. 2025~2026시즌까지다. 커 감독과 같다. 커리는 그때 38세가 된다. 은퇴를 고려해야 할 나이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이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97-84로 낙승했다.

커리가 15점, 앤드류 위긴스가 14점,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13점을 넣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9승 26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러 있다.

LA 레이커스도 최하위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3-118로 꺾었다.

레이커스는 31승 27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를 유지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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