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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농구 미래 토미나가는 '펄펄' 한국농구 여준석은 '...' 출전시간 25.4분 vs 8.9분...최근 출전 시간 늘고 있어 '희망'

2024-01-10 22:52

여준석
여준석
햔일 농구 미래의 희비가 다소 엇갈리고 있다.

여준석(곤자가대)과 토미나가 케이세이(네브라스카) 이야기다. 여준석은 21살이고 토미나가는 22살로 한 살이 많다.

여준석은 곤자가대 2학년이고 토미나가는 4학년이다.

둘 다 국가대표다.

포워드인 여준석은 용산고 재학 중 호주 NBA 아카데미에서 뛰다 귀국해 고교를 졸업했다.

이후 KBL 드래프트에 응하지 않고 고려대에 입학했다.

NBA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G리그를 노렸으나 여의차 않자 농구 명문인 곤자가대학에 편입했다.

올 시즌이 그의 첫 미국 대학 무대다.

하지만 출전 시간이 많지 않다. 주전이 아닌 벤치 요원으로 평균 8.9분에 그치고 있다. 2.9득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출전 시간이 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토미나가 케이세이
토미나가 케이세이


가드인 토미나가는 일본 고교를 졸업한 후 미국 레인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농구를 하다 네브라스카 대학으로 전학했다.

지난해 NBA 드래프트를 신청했다가 철회하고 네브라스카대에서 주전으로 계속 뛰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평균 25.4분을 뛰며 14.득점을 기록 중이다.

NCAA 랭킹 1위 퍼듀전에서는 팀 최다인 19점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미국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토미나가는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 나올 것이 확실하다. 지금과 같은 활약을 계속 한다면 지명받을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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