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전달식(좌측 고진영 우측 박재형 전무) [K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2716020904399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고진영은 기금전달식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2013년도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KGA를 방문하면 항상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진다. 대표시절 훈련 등을 지원해 주셨던 임직원 분들을 다시 뵙게 되니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박재형 대한골프협회 전무이사는 "고진영 선수가 국가대표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만큼 그 뜻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진영 선수와 같은 우수 선수가 앞으로도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진영 프로는 아마추어 시절, 2010년 첫 국가상비군으로 선발 후 2013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KGA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다.
프로가 된 이후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통산 15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LPGA 명예의 전당에 박세리, 박인비에 이어 세 번째로 입성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한국 선수로 꼽히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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