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미국 vs 인터내셔널' 맞붙는 프레지던츠컵, 내년 김주형·임성재 출전

2023-12-27 08:27

임성재 [KPGA 제공]
임성재 [KPGA 제공]


2년에 한 번씩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이 맞붙는 국제 골프대회에서 김주형과 임성재가 인터네셔널팀 소속으로 출전을 확정했다.

현지시간으로 내년 9월 2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이 각각 12명씩 선수을 내세워 대결하는 단체경기다.

미국팀은 PGA 투어 페덱스 랭킹 순위에 따라 6명을 선정하고 미국팀을 이끄는 짐 퓨릭 단장이 6명을 추가해 팀을 구성한다.

미국을 상대할 인터내셔널팀은 내년 8월 26일에 발표되는 세계골프랭킹 순위에 따라 6명을 선발하고 팀을 지휘하는 마이크 위어 단장이 나머지 6명을 뽑는다.

PGA투어에서 3승을 올린 세계랭킹 11위의 김주형과 PGA 투어 2승의 임성재는 인터내셔널팀 선발 상위권에 자리했고 6위 안에 호주 교포 이민우도 있다.

미국팀에서는 세계랭킹 1위의 스코티 셰플러와 맥스 호마, 윈덤 클라크, 콜린 모리카와 등이 우선 거론되고 있다.

미국팀은 그간 인터내셔널팀을 상대로 1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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