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이벤트에 참가한 (왼쪽부터) 신태용, 이벤트 사회자, 황유민, 크리스티나 나탈리아 요코, 자라비 분찬트, 아타야 티띠꾼, 김민별, 파트리샤 왈란다 시노룬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대회 조직위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2213401805855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신태용 감독은 지난 19일 열린 대회 프로암에 큰 아들 신재원(성남FC)와 함께 출전해 많은 관심을 끈데 이어 대회 1라운드가 종료된 직후에는 아타야 티띠꾼(태국), 황유민, 김민별 등 각국 출전 선수 6명과 함께 ‘신태용을 이겨라’라는 이벤트에 참여,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서 열리고 있는데 주최측이 기획한 ‘신태용을 이겨라’는 축구의 신 감독은 골프 웨지를, 선수들은 축구공을 사용해 자웅을 겨뤘다.
신 감독과 선수들은 행사 종료 후 서로 사인을 주고 받고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과도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온 신태용 감독은 최근 계약기간이 종료됐으나 6개월을 연장, 다음달 12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까지 대표팀을 지도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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