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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욘 람, 6천억원에 LIV 골프로 이적

2023-12-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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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로 이적하는 욘 람(왼쪽)과 LIV 골프 커미셔너 그레그 노먼.
[AP=연합뉴스]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이자 마스터스 챔피언인 스페인의 욘 람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 골프로 이적한다.

8일 골프다이제스트와 애슬레틱스 등 현지 언론은 "람이 LIV 골프 이적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LIV 골프도 LIV 골프 커미셔너 그레그 노먼이 람에게 LIV 골프 점퍼를 입혀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람은 골프다이제스트에 "LIV 골프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혁신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매체들은 람의 이적 계약금에 대해 저마다 다르게 보도했지만 애슬레틱스가 알려온 4억5천만 달러(약 5천922억원)가 가장 유력하다.

이 금액은 필 미컬슨의 2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지금까지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가 받은 최고 금액이다.


애슬레틱스는 람이 "LIV 골프가 만들어낸 성과가 마음에 든다. 비즈니스도 좋아한다"라면서 "누구든 솔깃한 걸 제시해서 계약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람이 LIV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은 지난 달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출범하려는 스크린 골프 리그 TGL에서 람이 빠지며 불거졌고, PGA 투어 정책이사회 이사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람의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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