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다 연패 기록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두 시즌에 걸쳐 기록한 28연패.
디트로이트는 7일 현재 18연패 중이다. 앞으로 11번만 더 지면 기록을 경신하게 되는 것이다.
디트로이트는 2승 19패로 양대 콘퍼런스를 통털어 최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의 일정도 가시밭길이다. 모두 디트로이트보다 높은 강적들이 우글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연패를 끊을 수 있는 상대는 22일맞붙을 유타 재즈다.
다음은 디트로이트 12월 일정이다.(괄호 안은 승패)
9일: 올랜도(14-7)
12일: 인디애나(11-8)
14일: 필라델피아(13-7)
16일: 필라델피아(13-7)
17일: 밀워키(15-6)
19일: 애틀랜타(9-11)
22일: 유타(7-14)
24일: 브루클린(11-9)
27일: 브루클린 11-9)
29일: 보스턴(15-5)
31일: 토론토(9-12)
수비가 강한 팀으로 정평이 난 디트로이트는 1989년, 1990년, 2004년 NBA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07~2008시즌을 끝으로 끝없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8~2019시즌의 승률 5할을 제외하고 승률이 바닥을 치고 있다.
콘퍼런스 순위도 부끄럽기 짝이 없다. 2019~202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5개 팀 중 13위, 15위, 14위, 15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역시 15위로 최하위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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