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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LPGA' 미국 남녀 혼성 골프 대회 주말 개막

2023-12-05 08:45

리키 파울러 [AP=연합뉴스]
리키 파울러 [A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스타 선수들이 팀을 이뤄 필드를 누빈다.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 클럽의 골드 코스에서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이 처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선수 16명과 LPGA 투어 선수 16명이 2명씩 짝을 이뤄 총상금 400만 달러(약 52억2천만원)를 놓고 열전을 펼친다.

리키 파울러-렉시 톰프슨, 제이슨 데이-리디아 고, 루드비그 아베리-마들렌 삭스트룀, 릴리아 부-조엘 데이먼 등이 한 조로 출전한다.

대회 첫날에는 같은 조의 선수들은 각자 샷을 하고, 2개의 볼 중 하나만을 선택해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러진다.

둘째 날에는 볼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마지막 날에는 각각 티 샷 후 다음 샷은 볼을 서로 바꿔 치는 변형된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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