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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핸드볼 인천도시공사, '개막 4연승' 두산 제치고 H리그 선두

2023-12-04 09:37

3일 두산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인천도시공사 정진호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3일 두산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인천도시공사 정진호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인천도시공사가 두산의 5연승 도전을 가로막고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단독 선두에 올랐다.

3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는 두산을 27-26으로 눌렀다.

이로써 인천도시공사는 4승 1무를 기록하며 두산을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두산은 H리그 개막 이후 이날 처음으로 1패를 썼다.

26-26 동점이던 경기 종료 50초 전에 두산이 먼저 7m 스로 기회를 얻었지만 인천도시공사 이창우 골키퍼에 가로막혔다.

반대로 종료 12초 전에 인천도시공사가 얻은 7m 스로에서 윤시열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윤시열이 팀에서 가장 많은 10골을 넣었다.

이날 5골에 도움 6개를 기록한 정수영은 남자부 최초로 도움 600개를 달성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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