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장정석 전 KIA 단장, '선수에 뒷돈 요구 의혹' 압수수색

2023-11-30 14:48

장정석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정석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을 받는 장정석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에 대해 30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장 전 단장의 주거지 등 2∼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두 차례 포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의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박동원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장 전 단장의 뒷돈 요구를 신고했고, 이를 알게 된 KIA 구단의 해명 요구에 장 전 단장은 농담성 발언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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