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에 70-74로 진 BNK는 다음 경기에서 바로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지난 8일 청주 KB에 57-82로 대패한 신한은행은 연패를 당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BNK의 진안 [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1102542702218205868f67614354862.jpg&nmt=19)
진안이 홀로 25점 12리바운드를 작성하며 BNK 승리의 선봉에 섰다.
진안은 자유투 6개 중 5개를 놓쳤으나, 골밑에서는 16개 슛을 던져 12개를 적중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포인트가드 안혜지도 12득점 14어시스트로 진안과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슈터 이소희는 3점 5개를 포함, 19점을 득점했다.
이소희는 종료 3분 전 72-67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한 데 이어 마지막 자유투까지 모두 집어넣으며 BNK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19점, 김태연과 이다연이 각각 18점, 15점을 득점하며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에 패배했다.
![신한은행 김소니아 선수[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1102584203402205868f67614354862.jpg&nmt=19)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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