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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지난 시즌 내내 그랬던 것처럼 또 멍청해졌어" 오하라 '토트넘은 수 주 안에 무너질 것'

2023-11-10 21:55

크리스티안 로메로(맨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크리스티안 로메로(맨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이미 오하라가 토트넘의 리그 타이틀 경쟁은 물건너갔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출신인 오하라는 최근 그로스브너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선수들이 부상과 출전 정지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나 아스널과 같은 팀과 경쟁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몇몇 핵심 선수가 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키 반 데 벤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연말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돠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도 첼시와의 전반전에서 부상을 입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는 퇴장 이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여기에 라이언 세세뇽, 이반 페리시치, 매너 솔로몬은 장기 부상으로 남아 있고, 히샬리송은 사타구니 수술을 받아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오하라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토트넘은 무너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하라는 "나는 이전에 스퍼스가 부상을 당하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키 반 데 벤과 매디슨의 엄청난 부상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3경기 출전 정지로 인해 그들은 프리미어 리그 우승 꿈은 잊어야 한다"라고 했다.

오하라는 이어 "솔직히 말하면 나는 토트넘에 대해 정말 실망스럽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내내 그랬던 것처럼 다시 멍청해졌다.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우도기도 도 놓칠 것이다. (특히) 반 데 벤의 결장은 그들에게 있어서 정말 큰 손실이다. 그는 아마도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센터백이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가 얼마나 훌륭했고 토트넘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깨닫지 못한다. 그들이 그렇게 높은 라인을 뛸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그를 센터백으로 투입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이것은 그들에게 정말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들은 울브스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큰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반 데 벤 없이 6주 동안 경기해야 한다. 그들은 여전히 ​​2위이고 긍정적인 측면을 받아들여야 한다. 여전히 아스날이나 리버풀보다 앞서 있지만 첼시전은 그들에게 재앙이었다"고 덧붙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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