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43회를 맞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가 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주제 공연,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31개 종목에 선수 6천61명, 임원 및 관계자 3천517명 등 총 9천5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엔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3관왕인 사이클 김정빈, 탁구 서수연 등 국가대표 선수 다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주 개최지 목포를 비롯해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8일까지 열린다.(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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