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육·해·공군사관학교, KBO와 함께 야구 최강자 가린다

4일, 태릉 육사야구장서 야구 교류전 진행...KBO 지원

2023-11-03 16:44

육군, 해군, 공군이 모두 모여 야구 최강자를 가린다.

KBO는 오는 4일 태릉 육사야구장에서 열리는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의 야구 교류전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각 군의 사관학교가 한 자리에 모여 야구 교류전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학길 전 코치, 해군사관학교 단체 교육[KBO 제공]
윤학길 전 코치, 해군사관학교 단체 교육[KBO 제공]


KBO는 사관학교 생도들을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김광림 전 두산, NC 코치, 해군사관학교에 윤학길 전 롯데 코치, 공군사관학교에 장종훈 야구국가대표팀 코치를 파견해 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육·해·공군사관학교에 3천만원 상당의 야구공, 배트, 포수 장비, 헬멧 등을 기증했다.

야구 교류전 지원을 맡은 KBO는 경기와 훈련에 사용하는 야구공과 우승·MVP 트로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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