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권오길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 회장(7맥 9기)을 비롯해 기수별 회장과 지역별 동문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7맥 9기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8맥 11기팀, 3위는 6맥 8기팀이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9맥 13기 안부기 동문, 준우승은 8맥 11기 채무성 동문이 차지했고 메달리스트는 13맥 22기 이영호동문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권오길 총동문회장은 “전국 6만 학사장교가 하나되는 날까지 학사사랑의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운영한 송상훈 총동문회 부회장(9맥 13기)은 “학사동문 후배들은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들을 존중하는 문화로 대동단결하여 학사 장교의 혼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는 동문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 중 스크린골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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