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솔로비예프 [로드FC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03110042501747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지난 29일 굽네 ROAD FC 066에서 개최된 로드FC 라이트급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을 꺾으며, 상금 1억과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1라운드 1분 32초 만에 펀치를 적중시키며, TKO 승을 거뒀다. 초반에 난딘에르덴이 강하게 압박하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레프트 훅을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오른쪽에 훅이 들어갔을 때는 상대가 긴장했고, 겁을 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두 번째로는 왼쪽으로 들어갔을 때 이것은 KO라는 느낌이 왔다. 난딘에르덴 선수가 오늘 굉장히 평범한 컨디션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8강, 4강 때 싸운 선수들도 그렇고, 저와 붙은 모든 선수들이 ‘내가 이길 거다’라고 했지만, 제가 인터뷰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2라운드까지 와서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증명해 보아라’ 이런 생각을 했다. 결국엔 내가 이겼다.”고 말했다.
“정상급의 선수들이 오더라도 저는 계약을 하고, (2024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 그리고 한국 팬들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기에 한국에 또 오고 싶다.”고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한국 격투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