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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정관장, 동아시아 슈퍼리그 참가

2023-10-17 16:23

김선형 [EASL 제공]
김선형 [EASL 제공]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한국농구의 명예를 걸고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 나선다.

지난 11일 개막한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아시아 참가국 8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팀이 '파이널 4'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이널 4'는 내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우승팀에는 100만 달러, 2위 팀에는 50만 달러, 3위 팀에는 25만 달러의 상금을 준다.

각국의 리그 일정에 맞춰 내년 2월 7일까지는 매주 수요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며 한국의 첫 경기는 18일부터 시작된다.

B조에 속한 SK는 18일 오후 7시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일본 B리그 우승팀 류큐 골든 킹스를 상대한다.

A조 정관장은 25일 오후 7시 안양체육관에서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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