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 김양옥 타미우스 회장, 김병준 KGT 대표이사. [대한골프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0131753470310291b55a0d569816221754.jpg&nmt=19)
박도규는 13일 제주도 제주시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파72·6천91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김종덕과 연장에 들어간 박도규는 2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두 번째 샷을 페널티 구역에 빠트린 김종덕을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박도규는 "어느 대회보다 한국시니어오픈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다"며 "대한골프협회와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응원 와준 아내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0년생 박도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011년 조니워커오픈 우승까지 통산 5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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