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최근 콘테가 감독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나폴리가 현재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콘테는 사우스햄튼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뒤 클럽 선수들 모두가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며 폭발적인 폭언을 퍼부은 뒤 토트넘에서 해고된 지 7개월이 지났다.
2주 전 콘테가 AS 로마의 조제 무리뉴 감독을 대체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로마가 3연승을 기록하자 이러한 추측은 잠잠해졌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나폴리가 실망스러운 시즌 시작 이후 콘테로 감독을 교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루디 가르시아가 이번 여름에 루치아노 스팔레티의 자리를 물려받았지만 지난 시즌 세리에 A 챔피언인 나폴리는 첫 8번의 리그 경기 중 4번만 승리한 이후 그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 구단주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와 다른 클럽 관계자들이 최근 가르시아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잠재적인 대체자로 콘테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가 토트넘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의 팀을 잘 조직하는 매우 훌륭한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감독으로 복귀할 경우 세리에 A에서 잘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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