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3개국 축구 전설들 뛰려 한 '레전드 올스타전' 취소… '주최측 사정'

2023-10-12 12:05

한국·이탈리아·브라질 3개국 '레전드 올스타전'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한국·이탈리아·브라질 3개국 '레전드 올스타전' 기자회견 [사진=연합뉴스]


브라질, 이탈리아, 우리나라 축구 전설들이 한데 모이기로 했던 '레전드 올스타전'이 최종 무산됐다.

12일 인터파크 티켓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최 측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됐다며 입장권을 산 고객에게 전액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레전드 올스타전은 애초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이탈리아, 브라질-한국, 이탈리아-브라질 3경기를 잇달아 치를 예정이었다.

이탈리아의 파올로 말디니·프란체스코 토티·파비오 칸나바로·마르코 마테라치와 브라질의 호나우두·호나우지뉴·히바우두, 한국의 안정환·이운재·김태영·최진철·이을용·김남일 등 말 그대로 축구계의 레전드들이 참가해 뛸 예정이었다.

이번 행사는 라싱시티그룹과 우리나라 여행전문회사 트래블링이 기획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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