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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서 메달 6개 딴 韓 다이빙…단일 아시안게임서 역대 최다

2023-10-05 10:24

시상대에 선 우하람-이재경 [사진=연합뉴스]
시상대에 선 우하람-이재경 [사진=연합뉴스]
한국 다이빙이 역대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제일 많은 메달 6개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 2개, 동 4개로 총 6개의 메달을 따내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의 은 2개·동 3개, 2014년 인천 은 1개, 동 4개 대회를 넘어서는 메달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다이빙은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 2개를 땄고,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1m 스프링보드, 남자 1m 스프링보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 4개를 얻었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이재경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등 3개의 메달을 수확했고, 다이빙 간판 우하람과 김수지도 개인 종목과 싱크로 종목에서 1개씩, 총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결과 한국은 이번 대회 메달 순위 2위에 올랐다.

1위는 메달 16개를 기록한 중국으로, 다이빙 최강국이라 불리는 중국이 10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고 은메달도 6개를 따냈다.

한국의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로 메달 순위 3위를 기록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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