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진출 환호하는 배드민턴 최솔규-김원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00416153204225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복식에 출전한 배드민턴 최솔규-김원호가 세계랭킹 2위 팀을 상대로 역전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최솔규-김원호는 중국의 량웨이컹-왕창을 상대로 2-1 역전승했다.
경기가 끝난 후 최솔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역전승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집중력을 유지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른 종목에서도 승전보가 이어졌다.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은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를 상대로 2-0으로 이겼다.
여자 단식 안세영은 몰디브의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나바하에게 2-0으로 압승했다.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은 인도의 트리사 졸리-가야트리 고피찬드를 2-1로 눌렀다.
이들 모두 8강으로 진출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