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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단체전 은메달...유현조, 여자 개인전서 동메달

2023-10-01 15:02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와 김민솔, 임지유(이상 수성방통고) 등 아마추어 고등학생 3명으로 대표팀을 꾸린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6천59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9언더파 547타를 기록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에서 3회 연속 2위를 기록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한국은 2위를 차지했다.

1일 4라운드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한 유현조 / 사진[연합뉴스]
1일 4라운드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한 유현조 / 사진[연합뉴스]


이날 개인전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개인전에 출전한 유현조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유현조는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순위를 전날 공동 9위에서 3위까지 끌어올리고 이번 대회 메달 2개를 따냈다.

유현조와 함께 개인전에 출전한 김민솔은 12언더파 276타 성적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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