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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아마추어 야구 리그 개최

2023-09-27 13:21

[KBSA 제공]
[KBSA 제공]


27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0월 4일부터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실업, 시민, 독립야구팀, 스포츠클럽 등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야구 최상위 리그인 ‘2023 KBSA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BSA리그에는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스, 성남맥파이스, 가평웨일스, 수원파인이그스 등 독립야구팀 5팀과 울산스포츠클럽, 충북스포츠클럽, 중국 쓰촨 프로야구팀까지 총 8개 팀이 참가 예정이다.

리그 일정은 풀리그 방식으로 팀 당 7경기씩 소화하는 예선 라운드가 진행되며 예선 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 디비전과 하위 디비전 그룹으로 나뉘게 된다.

결선 라운드는 각 그룹별 더블 풀리그 방식이 채택되어 팀당 6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과 결선라운드 결과를 토대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는 디비전 1그룹 4위와 디비전 2그룹 5위와의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1위 vs 4위, 2위 vs 3위의 단판 준결승 플레이오프와 3선 2선승제로 운영되는 결승 플레이오프까지 진행되어 우승 팀을 가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KBSA리그 개최로 야구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업, 시민, 독립야구팀 창단의 촉진제 역할을 기대하며 나아가 전국체전 일반부 편입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종훈 회장은 “KBSA리그가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근간이 되고 야구 선수들에게는 전국체전 일반부에서 뛰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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