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박수진은 2분09초37로 4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2분12초34에 레이스를 마쳐 전체 6위를 한 박수진은 결승에서 속력을 높여, 두 계단 더 상승했다.
하지만, 2분09초22에 터치패드를 찍은 3위 마키노 히로코(24·일본)에게 0.15초 차로 밀려 시상대에는 서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박수진의 아시아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 종목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위페이(25·중국)에게는 적수가 없었다.
중국 수영 스타 장위페이는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2분05초57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위리옌(23·중국)이 2분08초31로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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