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는 종합 38분 27.646초를 기록한 이찬준(엑스타레이싱)선수가 차지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를 우승하며 86점으로 챔피언십 포인트 1위에 올라와 있는 이찬준선수는 이번 6라운드 우승으로 5라운드까지 2위였던 김재현(78점)선수와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됐다.

2위와 3위에는 서한 GP 소속 장현진 선수와 정회원 선수가 차지했다. 장현진 선수는 종합 38분 28.888를 기록하며 1위 이찬준선수와 1.242초밖에 차이 나지 않았지만, 이를 역전하기 쉽지 않았다. 3위 정회원 선수는 종합 38분 29.751초를 기록했다.

반면 우승이 점쳐졌던 엑스타레이싱의 이창욱 선수는 차량 결함으로 인해 완주하지 못했다. 지난 슈퍼레이스 3라운드 당시 2분 10.593초라는 좋은 기록을 보였던 점과 6라운드 예선 좋은 성적으로 결승전 폴포지션을 차지했지만, 차량 결함으로 인해 네 번째 바퀴에서 피트인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두 개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7, 8라운드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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