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제3의 공간으로 탈바꿈

2023-09-20 23:19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기아가 자동차 영업소를 제3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아는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서비스, 브랜드 체험까지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복합 거점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20일 공식 개관했다.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강서, 인천, 부천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브랜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브랜드 체험 콘텐츠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효용성을 느낄 수 있는 ‘뉴 테크 시뮬레이터(New-tech Simulator)’가 운영된다.

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3D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도 운영된다.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원하는 차량의 내·외장뿐 아니라 도어, 트렁크 개폐, 방향 지시등 작동 모습 등을 실물 크기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기아의 모든 외장 색상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 컬렉션(Digital Color Collection)’도 준비돼 있다. 태블릿 PC로 구현한 일종의 ‘디지털 컬러칩’을 활용해 여러 색상을 동시에 보고 비교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색상이 적용된 차량 정보를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에 담을 수 있다.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기아는 앞으로도 자사가 제공하는 미래 지향적인 고객 경험 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각 거점의 위치 특성까지 고려해 체험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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