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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피드 축제' 전남GT, 영암서 23일 개막

2023-09-19 14:45

전남 영암 국제2자동차경주장 [사진=연합뉴스]
전남 영암 국제2자동차경주장 [사진=연합뉴스]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인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전남GT'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국내 정상급 5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

대회 대표 종목인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며 타이어 교체, 주유 등 차량 정비를 위해 피트(Pit)에서 4분 동안 머무른 후 경주에 참가해야 하는 '의무 피트인'을 2번이 포함돼 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의 총 8회전 중 6회전도 함께 개최된다.


슈퍼 6000과 스포츠바이크 400, 스포츠 프로토타입 등의 경주로 이뤄진다.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입장객 1천명에게 경주용차 스티커를 증정하며 참여를 통해 미니카, 에코백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GT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분이 함께 키워가는 화합의 장"이라며 "아시아 무대에 당당하게 서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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