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NH농협카드 [PB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91510395500463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3라운드 1일차 경기서 NH농협카드는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0으로 물리쳤다.
NH농협카드의 힘은 강력했다. 단 19이닝,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만에 네 세트를 끝냈다.
출발은 조재호와 김현우가 끊었다. 첫 세트 3:2로 앞선 2이닝째 김현우가 ‘끝내기 하이런’ 8득점을 몰아치며 다니엘 산체스-황득희를 2이닝만에 11:2로 물리쳤다.
이어 김민아-김보미가 한지은-이우경을 단 3이닝만에 9:3, 3세트에선 조재호가 산체스를 11이닝만에 15: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순식간에 세트스코어를 3-0으로 벌렸다.
이어 4세트서 오성욱-김보미가 이영훈-한슬기를 단 3이닝만에 9:3으로 돌려 세워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라운드 후반 3연패로 부진했던 블루원리조트는 다비드 사파타와 강민구가 나란히 2승을 거두며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로 물리쳤다.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 신승을 챙겼고 하이원리조트도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3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3라운드 이틀차인 15일에는 낮 12시30분 웰컴저축은행과 크라운해태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하이원리조트-SK렌터카, 저녁 6시30분 하나카드-에스와이에 이어 밤 9시30분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의 경기로 이어진다.
휴온스는 휴식일을 갖는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내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PBA 팀리그 3라운드에는 현장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치어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접 만든 응원도구(스케치북 치어풀)를 지참할 경우 하루 1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PB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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