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샬리송은 그동안 '격동의 시간'을 보낸 후 토트넘에 복귀하면 '심리적 도움'"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조국을 위해 득점하지 못했고 볼리비아와의 2026년 월드컵 예선전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토트넘에서 31경기에 출전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골만 넣었다.
히샬리송은 "나는 지난 5개월 동안 경기장 밖에서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이제 집 상황이 좀 더 안정됐다. 내 돈만 눈여겨보던 사람들은 다 떠났다"며 "영국으로 돌아가 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심리학자에게 심리적 도움을 구할 예정이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이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흘러갈 것이고 토트넘에서 다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해리 게인을 대신해 토트넘의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자 축구 전문가둔이 그를 맹비판했다. 경기장에서 스트레스가 쌓일대로 쌓인 히샬리송은 경기 밖 문제에도 시달렸다.
한편, 토트넘은 26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리그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3승 1무인 토트넘은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